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. 당신의 엠씨 개그맨 김민수입니다. 개그맨이 되겠다고 집을 나온지(ㅋㅋ) 어느 덧 10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.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는 것이 저에겐 너무나 큰 행복이었기에 사실 개그맨을 하는 동안 엄청 힘든 일도 많았지만, 결코 그만 둘 수가 없었습니다. 저에게 그런 행복을 주는 것이 또 있다면 바로 당구였습니다. 정말 너무 재밌잖아요 ㅋㅋ 제가 나온 방송에 제가 시청소감을 적는 다는 게 혹시 이상하진 않을까 생각했지만, 저도 엄연히 빌리어즈티비의 애청자이기 때문에 한 마디 적어보겠습니다. ㅎ 당구의 신... 당신.. 참 재밌네요 우하 ^^ 지금까지 꽤 많은 방송촬영을 했지만,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촬영을 한 것 같습니다. 저는 정말 당구가 미친듯이 좋거든요ㅎ!!! 빌리어즈티비를 시청하시는 분들께서 대부분이 당구매니아이실거라고 생각합니다. 저 또한 그 중에 한명이구요! 저를 비롯한 모든 시청자분들의 마음 속에는 이런 공감대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. " 저거 어떻게 치는거야? 나도 쳐보고 싶다!!! "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? ^^;; 앞으로 "당신"을 진행함에 있어서 여러분과 같은 당구매니아 입장에서 좀 더 접근 해보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. 웃음과 당구지식 모두 놓치지 않는 당신이 되도록 열찌미 하겠쯥니다~ ^^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사랑 부탁드리구요 오래오래 당구를 즐기실 수 있게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당! p.s 당구장에서 제가 혼자 있는 걸 보신다면 게임 걸어주세요~ 새벽에 맨날 혼자가요 ㅠㅠ 어쨋든 당구가 최고에요!!! ^^